성북구, 고려대 등과 녹색 도시 만들기 손 잡아
최종수정 2012.07.05 08:32 기사입력 2012.07.05 08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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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일 오후 3시 고려대 국민대 한성대 등 지역내 7개 대학과 협약 맺어
[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]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구청과 대학들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해 주목된다.성북구(구청장 김영배)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활성화를 통한 ‘녹색성북’ 실현을 위해 6일 오후 3시 구청 내 미래기획실에서 지역내 7개 대학교와 관학 협력 협약(MOU)를 체결한다.
김영배 성북구청장 |
이번 협약은 대학들이 에너지 절감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된다.
협력 협약 체결로 성북구와 7개 대학은 에너지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에너지 수요 절감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교환한다.
또 ▲대학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▲태양광 발전시설 장소제공 ▲그린캠퍼스 가이드라인 작성 등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해 함께 추진한다.
김영배 성북구청장은 "세계의 많은 대학들이 저탄소 그린캠퍼스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실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대다수 대학에서는 저탄소 그린캠퍼스의 의미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"이라며"지역 내 대학들과 함께 녹색성북과 저탄소 그린캠퍼스 구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앞서 노력하겠다"고 밝혔다.
이번 협력 협약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에너지 소비 절감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 자체가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.
성북구 환경과(☎920-3373)